권진석
Jin 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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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6
March 6, 2025
2024년, 저는 웹플로우(Webflow)와 함께 정말 많은 걸 배웠어요. 국내외 8개 회사의 홈페이지와 MVP(최소 기능 제품)를 웹플로우로 제작했고, PM 코스에서 웹플로우 멘토로도 활동했어요. 그 과정에서 웹플로우가 단순한 노코드 툴이 아니라 디자이너가 알아야 할 필수적인 역량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실감했습니다.
Figma와 Adobe로 설계하던 기존 방식에 웹플로우를 더하니, 디자이너의 역할이 "설계자"에서 "실행자"로 확장되는 변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어요. 이 글에서는 왜 디자이너가 웹플로우를 배워야 하는지, 그리고 실제 프로젝트에서 웹플로우가 어떤 가치를 제공했는지를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웹플로우의 인지도가 국내에서도 빠르게 올라가고 있어요. 예전에는 클라이언트에게 웹플로우가 어떤 툴인지 설명하는 데 시간이 걸렸는데, 요즘은 다들 한 번쯤 들어본 상태로 문의를 주시더라고요.
이 변화는 글로벌 트렌드와도 맞닿아 있어요. Petal, Vanta 같은 해외 스타트업이 웹플로우로 초기 웹사이트를 구축하며 성공한 사례가 나오면서, 한국에서도 "디자이너가 직접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다"는 개념이 점점 퍼지고 있어요.
특히 한국처럼 빠르게 실행하고 검증해야 하는 시장 환경에서, 웹플로우는 디자이너가 기술적 장벽 없이도 빠르게 프로덕트를 만들고 테스트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가 되고 있어요.
웹플로우의 가장 큰 강점은 빠른 실행과 배포입니다.
이 과정에서 의도가 변질되거나 일정이 늘어나는 문제가 발생하죠.
실제로 2024년에 작업한 8개 프로젝트 중 하나는 MVP 웹사이트를 3일 만에 완성해야 하는 급한 일정이었는데, 웹플로우 덕분에 가능했어요. 기획, 디자인, 개발까지 1달이 채 걸리지 않은 프로젝트도 있었고요.
웹플로우를 활용하면 "빠른 실행이 곧 경쟁력"인 한국 IT 환경에서 디자이너가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어요.
Figma는 협업과 UI 설계의 표준, Adobe는 그래픽과 시각적 완성도를 높이는 필수 툴이에요. 하지만 이 두 가지 툴만으로는 실제 웹사이트를 배포할 수 없어요.
웹플로우는 디자인과 개발의 중간 단계를 채워 줍니다.
결과적으로 디자이너가 웹플로우를 알면, 기획부터 배포까지 주도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됩니다.
한국 IT 업계에서는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 간 협업이 복잡한 경우가 많아요. 그러다 보니 디자이너는 종종 "소통 담당"이 되어버려, 실질적인 주도권을 가지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웹플로우를 알면, 디자이너가 단순한 시각적 설계를 넘어 결과물까지 직접 만들 수 있어요.
웹플로우를 활용하면 디자이너가 팀의 중심에서 프로젝트를 주도할 기회를 가질 수 있어요.
물론, 웹플로우는 만능이 아니에요.
✔ 간단한 랜딩 페이지나 MVP에 집중하고,
✔ 복잡한 기능이 필요한 경우 개발자와 협력해 보완하는 게 좋아요.
✔ 웹플로우의 한계를 이해하고,
✔ 코드가 필요한 프로젝트는 개발자와 협업하거나, Chat GPT를 이용해서 코딩해요.
✔ 장기적으로 웹플로우를 사용할지 신중하게 고려하고,
✔ 비용이 부담된다면 Wix, Framer 같은 대안도 검토해 보는 게 좋아요.
2024년, 저는 웹플로우로 8개 프로젝트를 런칭하며 디자이너로서의 가능성을 확장했어요.
웹플로우를 활용하면,
✅ 빠르게 실행하고 MVP를 테스트할 수 있어요.
✅ 개발자를 기다릴 필요 없이, 디자이너가 직접 결과물을 만들 수 있어요.
✅ 팀 내에서 더 큰 주도권을 가질 수 있어요.
물론, 웹플로우에는 한계도 있어요. 하지만 적절한 전략과 협업을 통해 충분히 보완할 수 있는 문제예요.
이제 Figma와 Adobe가 디자이너의 기본 툴이라면, 웹플로우는 그 다음 단계가 되어야 해요.
웹플로우를 익히면, 단순한 디자인 작업을 넘어서 제품 개발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요.
당신이 웹플로우를 배운다면, 어떤 변화를 만들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