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ghts

웹플로우를 활용한 미국 스타트업 성공 사례

권진석

Jin Kwon

2025-03-01

March 1, 2025

빠른 시장 진입과 성장의 비결

웹플로우(Webflow)는 2013년 Vlad Magdalin, Sergie Magdalin, Bryant Chou가 설립한 노코드(No-code) 웹사이트 빌더입니다. 코드 없이도 HTML, CSS, JavaScript로 구성된 웹사이트를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특히 스타트업과 디자이너들에게 혁신적인 도구로 자리 잡았습니다.

스타트업은 제한된 자원과 빠른 시장 진입이 생명입니다. 새로운 서비스가 기획되면, 곧바로 사용자 테스트를 진행하고, 시장 반응을 보며 빠르게 개선해야 하죠. 하지만 기존의 웹사이트 개발 방식은 속도가 느리고, 개발자 의존도가 높아 빠른 실행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웹플로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면서, 미국 스타트업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특히 Y Combinator 같은 액셀러레이터와 협력하여 초기 스타트업들의 웹사이트 제작을 지원하며, 많은 기업이 시장에 신속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2025년 현재, 웹플로우는 3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며 4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실제로 많은 스타트업이 Webflow를 활용하여 초기 웹사이트를 구축했고, 빠르게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Petal, Vanta, Jasper가 있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웹플로우가 어떻게 스타트업의 시장 진입과 성장에 기여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Petal: 신용카드 혁신을 웹플로우로 시작하다

Petal은 2016년 뉴욕에서 설립된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신용 점수가 낮거나 없는 사람들을 위한 신용카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기존의 신용 평가 방식 대신, 사용자의 은행 거래 데이터를 분석하는 "캐시 스코어(Cash Score)"를 활용하여 금융 포용성을 높였죠.

2024년까지 Petal은 3억 8천만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며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초기에는 개발 리소스가 부족했고, 빠르게 웹사이트를 런칭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Josh Kaplan(Petal 디자인 디렉터)은 "우리의 웹사이트는 마케팅 자산이지, 엔지니어링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Webflow를 도입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웹플로우 덕분에 Petal의 디자인 팀은 개발자의 도움 없이도 사용자 친화적인 사이트를 빠르게 구축할 수 있었고, CMS(콘텐츠 관리 시스템) 기능을 활용하여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거나,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하는 데 개발자의 지원 없이 몇 시간 만에 변경을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초기 스타트업이 빠르게 피드백을 반영하고, 제품을 개선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Petal의 웹사이트는 투명성을 강조한 직관적인 디자인 덕분에 초기 사용자 유입이 늘었고, 이는 투자 유치로 이어졌습니다. 만약 웹플로우가 없었다면, Petal은 웹 개발 비용과 시간에 발목이 잡혀 시장 진입이 늦어졌을 가능성이 큽니다.

Vanta: 보안 인증을 자동화하며 시장을 장악하다

Vanta는 2018년 Y Combinator W18 배치에서 시작된 보안 준수 자동화(Compliance Automation) 플랫폼입니다. 기업들이 SOC 2, ISO 27001 같은 보안 인증을 더 쉽게 획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로, 빠르게 성장하며 2023년 기준 16억 달러 가치를 인정받은 유니콘 기업이 되었습니다.

보안 인증은 일반적으로 수개월에서 1년까지 걸리는 복잡한 과정이지만, Vanta는 이를 자동화하여 기업들이 더 빠르게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Vanta의 초기 웹사이트는 단일 정적 페이지였지만, 회사가 성장함에 따라 제품과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동적 포털로 진화해야 했습니다. 이때, 웹플로우가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Vanta는 웹플로우의 SEO 도구와 반응형 디자인을 활용하여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잠재 고객과 투자자에게 전문성을 강조할 수 있었고, 빠른 성장의 발판이 되었습니다.

Jasper: AI 콘텐츠 시장을 선도한 웹플로우 활용 사례

Jasper는 2021년 설립된 AI 기반 콘텐츠 생성 플랫폼으로, 마케팅 카피, 블로그 포스트 등을 자동으로 작성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Y Combinator의 지원을 받으며 빠르게 성장했고, 런칭 18개월 만에 15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으며 유니콘 기업이 되었습니다.

초기 Jasper는 자체 AI 모델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면서, 프론트엔드는 웹플로우를 활용하여 빠르게 구축했습니다.

창업자 Dave Rogenmoser는 "Jasper는 Y Combinator 시절부터 웹플로우와 함께 성장했다"고 말하며, 웹플로우 덕분에 빠른 실행과 디자인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웹플로우를 활용한 스타트업의 공통점

이들의 성공에서 웹플로우가 기여한 핵심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빠른 시장 진입

  • Petal, Vanta, Jasper 모두 웹플로우를 활용하여 빠르게 웹사이트를 런칭하고, 초기 사용자와 투자자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비용 절감

  • 개발 리소스가 부족한 스타트업이 개발자 없이 웹사이트를 운영하며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확장성과 유연성

  • CMS(콘텐츠 관리 시스템) 기능을 활용해 빠르게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한계와 해결 방법

물론, 웹플로우는 완벽한 솔루션은 아닙니다.

복잡한 백엔드 기능 제한

  • Petal과 Jasper는 결제 시스템, AI 연동 등의 기능을 별도 개발해야 했습니다.➡️ 해결책: 웹플로우는 프론트엔드 중심으로 활용하고, 백엔드는 외부 API와 연동하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맞춤형 개발 한계

  • Vanta는 독창적인 애니메이션을 구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해결책: 필요할 경우, JavaScript 코드 커스터마이징을 병행하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비용 문제

  • 트래픽이 증가하면 웹플로우 요금이 상승하는 문제도 있습니다.➡️ 해결책: 초기에는 웹플로우를 활용하고, 성장 후 맞춤 개발로 전환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웹플로우는 스타트업의 필수 도구가 될 것인가?

Petal, Vanta, Jasper의 사례는 웹플로우가 단순한 웹사이트 빌더를 넘어, 스타트업의 성장과 시장 진입을 돕는 강력한 도구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디자이너라면 이제 웹플로우를 익히는 것이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

개발자를 기다리지 않고, 직접 프로덕트를 구축하는 능력이 스타트업에서 점점 더 중요한 경쟁력이 되고 있기 때문이죠.

스타트업의 속도와 유연성을 높이고 싶다면, 웹플로우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일지도 모릅니다. 🚀

References

  • https://webflow.com/customers/vanta
  • https://webflow.com/customers/petal
  • https://webflow.com/customers/jasper

Keywords

Webflow

Startup

No-code

웹플로우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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